-
Continue reading →: 쓰리 빌보드
https://g.co/kgs/mUhzPf 요거 보기 바로 전에는 ‘더 포스트’를 봤었다.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결과를 대충 알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아무래도 옛날 이야기다 보니 깝깝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 영화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고 해서 궁금해서 봤다. 또 그때 볼만한 영화가 없기도 했다. 지금 검색해 보니 골든글러브에서도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및 각본상 드라마 부분…
-
Continue reading →: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https://g.co/kgs/dkp2Ex 읽고나서 최근에 들어서야 JTBC의 썰전을 자주 보게 되었는데, 세명의 출연자 중에서도 제일은 유시민씨였다. 정말 아는 것도 많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일품이었다. ‘유시민 쇼’라고 해도 될 정도. 그래서 그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부끄럽게도) 개인적으로는 그의 책을 읽어보거나 하진 않았다. 인터넷 중고서점에서 그의 책인 ‘국가란 무엇인가’가 아주 좋은가격에 팔리고 있어서…
-
Continue reading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https://g.co/kgs/6Bb5eM Julian Barnes The sense of an ending 중고책으로 싸다고 사서 책꽂이에 한참을 꽂아두었었다. 작년에 영화로 나왔다 해서 그냥 영화를 봐 버릴까 했지만, 꾹 참았다. 2011년 부커상을 받았다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부커상 받은 소설들은 개인적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거리를 주는 이야기들이 많았음). 줄리언 반스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 들어봤는데 사진을 봐서는 좀 괴팍하게…
-
Continue reading →: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https://g.co/kgs/SHM99W 영화관에서 영화 예고편이 나왔는데 설경구의 연기가 (그 짧은 순간에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근데 예고편만 봐도 너무 무서워 보이기도 했고;; 원작 소설이 있다는 말에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게 김영하씨의 소설이었다! 전자책으로 좀 싸게 나왔길래 냉큼 읽었다. 생각보다 분량이 적기도 했고 ㅎㅎ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연쇄살인마라니.. 참 아이템을 잘 잡았구나…
-
Continue reading →: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https://g.co/kgs/QLc5Bg 아무 생각 없이 산 책이었는데 구글이니 페이스북이니 하는 얘기들이 나와서 봤더니 2013년에 나온 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하루키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90년대 감성이라던지 왠지 모를 올드 한 느낌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나고야에서 태어난 다자키 쓰쿠루의 이야기이다. 그가 고등학교 때 그를 포함한 다섯명의 학생들(남자 3, 여자 2)이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다자키 쓰쿠루(多崎 作) 오우미 요시오(青海 悦夫) 아카마쓰 게이(赤松 慶) 구로노 에리(黒埜 恵里) 시라네 유즈키(白根 柚木). 쓰쿠루를…
-
Continue reading →: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다나베 세이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다나베 세이코 지음 순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사랑의 관 그 정도 일이야 눈이 내릴 때까지 차가 너무 뜨거워 짐은 벌써 다 쌌어 사로잡혀서 남자들은 머핀을 싫어해 후다닥 읽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읽는 여성적인 소설이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읽기 시작한 나머지 단편 소설집이라는 걸 깨닫고 좀 난감했다.…
-
Continue reading →: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https://g.co/kgs/kzuysm 아리조나 주 시골 마을에서 자랐던 그는 스탠포트 영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하였으며 영국 캐임브리지에서 과학과 의학의 역사와 철학 과정을 이수한 후, 예일 의과 대학원에서 의사가 된 뒤 스탠포드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로 무려 7년 (무려 7년이다)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리고 신경외과 및 뇌과학에 대해서 스탠포드에서 교수자리를 권유받는다. 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그런 36살의 앞날이…
-
Continue reading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https://g.co/kgs/1DFSoF 30살이 넘긴 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좋은 가격에) 읽게 되었다. 중고서적 사랑한다 ㅋㅋ 작가는 정신과 의사인데 왜 제목을 심리학에게 묻다로 지었는지… 처음에는 그저 심리학에 대한 책인 줄 알았다. 근데 그런건 아니었다ㅋ 하지만 정신과 의사로서 요즘 30대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그에 수반하는 행동들을 잘 캐치하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런 행동을 유발하는 작가가 이야기하는…
-
Continue reading →: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https://g.co/kgs/k3Gnnq 집에 책이 덩그러니 있었다. 읽으려는 생각을 하다가 때려쳤던것 같다 ㅋㅋㅋ 그래서 시간 있을 때 후딱 읽었다. 근데 난 그저 유쾌한 소설일 줄 알았는데 칠레의 정치적 사정과 네루다라는 인물에 대해서 잘 알아야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나중에 찬찬히 찾아봐야겠다. 이 소설만 두고 봤을 때에는 네루다라는 훌륭하지만 위트가 있고…
-
Continue reading →: 미녀와 야수, 영화
https://g.co/kgs/0ejBmd 예전에 비디오 테잎으로 보았던 그 애니메이션이 실사화가 된다니. 새삼스래 나의 나이가 느껴졌다. 그 옛날에는 그저 아름답고, 노래가 좋아서 귀에 계속 맴도는 그런 영화였다. 연회장에서 춤추는 것도 환상적이었고. 실사화가 되고 나서 요즘 시대에 맞게 몇가지를 좀 바꾸어 놓았더라. 우선 흑인들이 많이 나온다. 물론 흑인을 넣어야 한다는… 그 마음은 .. 충분히…
-
Continue reading →: 호텔 선인장, 에쿠니 가오리
https://g.co/kgs/XcHbLE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만 계속 읽고 있다. 깔끔하고 양도 많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아서. 그래서 인기가 많은 소설가인가 보다. 그리고 이야기도 산뜻하다. 어느 시가에의 동쪽 변두리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이름은 아이러니 하게도 ‘호텔 선인장’이다. 낡고 허름한 회색의 석조 건물, 하지만 안은 제법 선선하여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아파트였다. 늙은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
Continue reading →: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https://g.co/kgs/hxtpA7 반짝반짝 빛나는 여기 참 재미있는 관계인 세사람이 있다. 내과 의사 무츠기, 그의 아내 쇼코, 그의 남자친구(?) 곤. 그렇다 그는 호모(homo)였다. 쇼코는 늘 우울하였고, 곤은 한없이 해맑았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결혼한 무츠코는 여자를 안고 싶은 마음도, 애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도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쇼코는 어떤가 한없이 우울한 마음에 벽에 걸린…
-
Continue reading →: 도쿄타워, 에쿠니 가오리
https://g.co/kgs/sazksd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냉정과 열정사이에 한번 읽은 적이 있다. 내용은 지금은 뚜렷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녀의 간결하지만 감정을 놓치지는 않는 세밀함이 기억에 남았다. 우연히 아주 좋은 가격에 중고책을 사게 되어서 (요즘엔 책 값 무서워서 새책을 못산다) 읽게 되었다. 도쿄에 사는 두명의 청년들의 사랑 얘기이다(청년들 간의.. 사랑 얘기는 아니고). 코지마 토오루와…
-
Continue reading →: 문라이트 (Moon light), 2017
https://g.co/kgs/2YW7t6 (스포일러 다수 함유) 아버지는 도대체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친구들에겐 (친구라고 하기도 좀 그렇네) 얻어터지고 도망쳐 다니기 일쑤인 키 작은 흑인 소년이 있다. 엄마는 마약에 쩔어버린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키는 좀 컸을 지 몰라도 친구들은 여전하다. 그를 faggot 이라고 부르며 모욕적인 언행을 퍼붇는다. 그러다 한 친구, 케빈을 만난다. 사랑이라고 표현하기도 어렵고…
-
Continue reading →: 로건, 2017
https://g.co/kgs/6fYoir 엑스맨에서는 손에서 갈퀴가 나오거나 모습을 마음대로 변화시키거나, 혹은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그런 대단한 사람들이 약자가 되어버린다. 그들은 일반 사람들에게 돌연변이(mutant)로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고 치료해야할 환자로 여겨진다. 만에 하나,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생긴다면 우리 사회는 충분히 그렇게 반응할 것 같다. 철저히 외면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는 항상 진행된다. 내가 그래서 엑스맨…
-
Continue reading →: 솔뮤직 러버스 온리, 야마다 에이미
솔뮤직 러버스 온리 원제 ソウル・ミュージック・ラバーズ・オンリー 글 야마다 에이미 | 옮김 양억관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0년 3월 19일 | ISBN 978-89-374-9018-7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210 · 176쪽 | 가격 10,000원 시리즈 모던클래식 18 | 분야 모던 클래식 18 https://g.co/kgs/N7w20N 알라딘 중고 서적에서 구입했다. 내가 좋아하는 모던 클래식은 중고 서점에는…
-
Continue reading →: 너무나 많은 시작, 존 맥그리거
너무나 많은 시작 원제 So Many Ways to Begin 글 존 맥그리거 | 옮김 이수영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0년 11월 26일 | ISBN 978-89-374-9037-8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210 · 456쪽 | 가격 14,000원 시리즈 모던클래식 37 | 분야 모던 클래식 37, 외국문학 단행본 너무나 많은 시작 ‘기적을…
-
Continue reading →: 그레이트 하우스, 니콜 크라우스
https://g.co/kgs/DWQouu 그레이트 하우스 원제 Great House 글 니콜 크라우스 | 옮김 김현우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1년 7월 22일 | ISBN 978-89-374-9050-7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120 · 408쪽 | 가격 13,500원 시리즈 모던클래식 50 | 분야 모던 클래식 50, 외국 문학 모던클래식 중 한권을 읽었다. 니콜 크라우스라고 뉴욕에…
-
Continue reading →: 왜 주식인가 (개정판)
EV, Enterprise Value: 시장가치, 그 회사를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가격, (총주식수*주가)+총부채-자산(현금, 유가증권 등)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올해 유입된 현금의 규모, 총이익+감가상각비+세금 EV/EBITDA: 기업의 시장가치/세전 영업이익,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기간을 나타내며 이숫자가 작을수록 주식가격은 매력적이다. 만약 EV/EBITDA가 3이라면 3년 만에 투자금액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
Continue reading →: 여름 별장, 그 후. 유디트 헤르만
여름 별장, 그 후 원제 Sommerhaus, später 글 유디트 헤르만 | 옮김 박양규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5년 3월 6일 | ISBN 978-89-374-9070-5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210 · 184쪽 | 가격 10,000원 시리즈 모던클래식 70 | 분야 모던 클래식 70 https://g.co/kgs/cqWfKX ‘단지 유령일 뿐‘을 읽고나서 유디트 헤르만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