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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단지 유령일 뿐
단지 유령일 뿐 – 유디트 헤르만 지음, 박양규 옮김/민음사 단지 유령일 뿐 이 책을 내가 가지고 간 것이 참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결코 쉬운 책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 작가를 알게된 것에 감사한다. 유디트 헤르만이라고 하는 이 (비교적) 젊은 독일작가는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는 재능이 있는 것 같다. 7개의 단편 소설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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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한진수, 경제학이 필요한 시간
경제학이 필요한 시간 – 한진수 지음/비즈니스북스 솔직하게 말하자면, 시간이 남아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었다. 그렇게 두껍지도 않았고, 그리 어려워 보이지도 않아서 골랐다. 저자인 한진수 교수님은 경인교대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려운 내용도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애쓴 것이 느껴졌다. 또한 번역된 책들만 보다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을 읽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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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총 균 쇠 (양장) –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문학사상사 https://g.co/kgs/NZhwlO 처음에 제목만 보고 총균쇠가 무슨 뜻인지 했었다. 알고보니 Guns, germs and steel 이었더군. 제목을 좀 더 쉽게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님 영어 제목을 잘 보이게 적던지 총균쇠를 읽는다고 하면 너무 가식적으로 보일까봐 멀리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연찮게 네이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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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 원제 ノルウェイの森 글 무라카미 하루키 | 옮김 양억관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3년 9월 2일 | ISBN 978-89-374-6310-5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2×225 · 508쪽 | 가격 14,000원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310 | 분야 세계문학전집 310 https://g.co/kgs/DqpRaQ 1Q84를 읽고 나서 다시 읽게 되었다. 설에 집에 내려가서 다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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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무라카미 하루키, 1Q84
1Q84 1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문학동네 2009년에 나온 책이었나.. 세권이나 되는 분량에 적잖게 당황하였지만 생각외로 잘 읽혔다. 그리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자꾸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나를 애닳게 한다고 할까. 에오마메와 덴고 두명의 주인공의 시점이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1984년, 아니 도쿄 수도고속도로 3호선 에쏘 호랑이 광고판이 걸려있는, 비상 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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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자음과모음(이룸) 결국 또 읽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도서관에 들렀다가 최근 들어온 책을 소개하는 책장에 꽂혀있었다. 이 작가는 정말 책을 빨리 다 읽어버리고 싶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결론이 어떻게 될까 고민하게 만드는.. 사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고 내용도 결코 가볍지 않다. 나는 예전에는 사형을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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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프레드릭 배크만, 오베라는 남자 (E-book)
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다산책방 이 책을 읽고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베스트 샐러는 다 이유가 있군.’ 이었다. 처음엔 별 기대가 없었는데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 오베라는 유별난 할아버지에게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하는 말로 ‘츤대레’라고 할까. 하는 짓은 거칠고 무서울지 몰라도 마음은 따듯한 남자.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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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앤디 위어, 마션 (E-book)
마션 –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알에이치코리아(RHK) 처음에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인터넷 뉴스에서 였던 것 같다. 작가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취미로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그 소설(마션)이 큰 인기를 끌게 되자 자비로 전자책 출판을 하게 되고 (아마존에서 였던 것 같다), 결국 책으로 출판되고 거기에 영화화까지 (더군다나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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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명예, 다니엘 켈만
명예 – 다니엘 켈만 지음, 임정희 옮김/민음사 오랫만에 읽는 책이다. 다니엘 켈만이라는 독일 작가의 책이다. 1975년 생으로 세계를 재다(2005)라는 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학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하니, 나도 나중에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은 결코 두껍지 않고 읽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매우 신박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대, 아홉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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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오래된미래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꾸뻬씨(원문은 헥터라고 한다. 방금 알았음) 역시 정신과 의사로 프랑스 파리(아마도) 에서 살고 있다. 그동안 그렇게 배고팠던 적도 곤궁했던 적도 없었던 그였다. 하루하루 정신이 아픈 사람들을 보살피고 그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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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현대문학 히가시노 게이노의 추리소설이다. 134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나서 책이 꽤 재미있기도 했고 읽기도 쉬워서 또 다른 대표작을 찾아보게 되었다. 영화화도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보지는 못하였다. 생각보다 글이 술술 읽히는 것은 참 이 작가의 능력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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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현대문학 블루투스 키보드로 작성중이다. 세상 많이 좋아졌구나. 선배님이 재미있다고 빌려주신 책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처음이었다. 용의자x의 헌신이라는 책의 지은이였다. 추리소설작가인줄 알았었는데 이런 따뜻한 책도 쓰는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두꺼워서.. 이걸 금방 읽을 수 있을 까 했는데.. 웬걸 이틀만에 다 읽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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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길 위에서(on the road),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 원제 On the Road 글 잭 케루악 | 옮김 이만식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9년 10월 23일 | ISBN 978-89-374-6226-9 패키지 반양장 · 신국변형 132×225 · 304쪽 | 가격 10,000원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26 | 분야 세계문학전집 226 https://g.co/kgs/2RZbz4 미국의 비트세대를 대변하는 잭 케루악의 소설이라고 한다. 솔직히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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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존 맥그리거,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 – 존 맥그리거 지음, 이수영 옮김/민음사 If nobody speaks of remarkable things 영어제목이 더 와닿는다고 할까.. 기적이라는 단어가 이 소설이랑은 잘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 최근에 좀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나란 사람 바쁠수록 여기저기에 관심이 많아지는 터라.. 도서정가제 하기 전에 쟁여 두었던 책 하나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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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도리스 레싱, 다섯째 아이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민음사 노벨 문학상이라는 말에 혹해서, 그리고 생각보다 얇아서 이번 휴가때 읽기로 결심한 책이었다. 영국의 교외에서 넓다란 집을 하여 휴가때마다 친척들이 놀러와서 집이 북적거리는 행복한 해리엇과 데이빗 부부.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번째 아이 벤은 행복한 중산층 가정을 파괴한다. 데이빗은 그를 영원히 추방(?)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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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eBook] 죄와 벌 – 세계문학전집 284~285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저/김연경 역
원제 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글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옮김 김연경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2년 3월 30일 | ISBN 978-89-374-6284-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2×225 · 512쪽 | 가격 10,000원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84 | 분야 세계문학전집 284 전자책 정보 https://g.co/kgs/XM7g3v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발음이 어렵다) 1821년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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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eBook]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기선 옮김/더클래식 예전에 읽었을 때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읽어 보니 좀 더 이해가 잘 되었다. 세계 1차 세계 대전 미국은 경제적 부를 어떻게 된다.전쟁직후 미국은 물질주의에 점령당한 정신적 황폐함으로 몸살을 앓는다. 개츠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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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eBook]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허승진 옮김/더클래식 드디어 읽었다. 하지만 요즘과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라 끝까지 읽는거 자체가 힘들었다. 물론 베르테르의 불같은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자살까지 해야 했을까? (물론 예전의 시대에는 달랐겠지만) 이혼에 파경에 불륜이 판치는 세상에 살고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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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eBook]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더클래식 지금 읽어보다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드디어 읽어보았다. 낚시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담담한 문체로 바닷가에서 낚시로 생활하는 노인 그리고 그의 강열하면서 순수한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그토록 그가 원하던 물고기(청새치라고 하더라.. 책에서는 상어의 한종류라고 되어 있었다.)는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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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 [eBook]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읽고나서 느낀점 예전에 시도 했다가 덮어버렸던 책인데 다시 읽어보니 굉장한 흡입력이 있었다. 풍부한 인물 및 인물 하나하나에 풍부한 이야기를 가자고 있었다. 또한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나열되지만 읽다보면 정말 비상먹은 자의 아들의 비극일까 싶을 정도로 몰입된다. 참으로 비극적인 가문의 이야기이지만,용빈과 (강극) 용혜를 통해 비극을 극복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서 소설이 끝날 무렵에는 내가 그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