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https://g.co/kgs/Am8NEb

Children of deaf adults

CODA는 농인들의 청인 자식들을 부르는 말이다. 무려 2022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었다. 찾아보니 실제 코다인 베로니크풀랭의 자서전 <수화, 소리, 사랑해!>을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 프랑스에서 <미라클 벨리에> 라는 영화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 영화의 영어판 리메이크였다.

노래 부르길 좋아하는 코다인 루비의 부모님은 둘 다 농인이다 오빠도 농인이다. 아버지와 오빠는 배를 타고 나가서 생선을 잡아 파는데 고등학생인 루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협동조합에서는 자꾸 생선값을 내려서 헐값에 사려고 한다. 루비의 가족들은 새롭게 도매회사를 만들어 생선을 중계하려고 한다. 루비의 도움이 언제나 필요한 가족들이다. 어느날 합창부에 지원한 루비, 그녀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은 음악 선생님은 버클리 음악대학 진학을 권유한다. 그녀의 꿈을 쫓아 가족의 사업이냐 고민하던 루비는 가족을 선택하려고 하고 실기시험을 가지 않으려 하였으나 가족들의 응원으로 남자친구 마일스를 제치고 합격해버린다.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보스턴으로 떠난다.

실제 농인 배우들의 출연 그리고 그들의 연기력

찾아보니 루비의 가족을 연기한 트로이 코처, 다니엘서 듀런트, 말리 매트린이 실제 농인이었다. 특히 어머니 역을 맡은 말리 매트린의 경우 예전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연기들이 다들 쟁쟁하다. 생각해보니 말을 못하니 행동으로만 연기를 해야하는데 실제 농인이 아니면 어려울 것 같다.

훌륭한 노래 실력과 따뜻한 음색

에밀리아 존스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포용력있다. 그녀의 노래실력과 연기를 따라갈 농인배우가 없어 코다는 아니지만 그녀를 캐스팅 하였다고 한다. 훌륭한 선택이었다. 그녀와 마일스의 듀엣도 훌륭하다.

오랜만에 본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따스한 영화였다. 일요일 오후에 집에서 늘어져서 침대에 누워 봐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였다. 지금 보면 이 영화는 장애인 가족들의 헌신에 대한 것이었다. 한명도 힘든데 세 명이나 챙겨야 하는 고등학생 로즈. 그리고 결국 그녀의 재능을 인정하고 그녀의 독립을 응원하는 가족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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