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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Km -Sound Visual Book 김진표 외 지음/시공사 |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 좋은게 머리를 식히는 책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저히 머리가 안돌아 갈 때면 단행본실에 가서 이리저리 책을 둘러본다.
그렇게 하다보면 읽고 싶은 책 & 읽어야 되는 책들이 참 많다.
하지만 지금 나의 상태를 상기시키면서 한움큼 뽑아들었던 책을 다시금 집어 넣는다.
800번대 문학 주변에서 서성거리다가 문학은 한 번 들면 몇시간이 그대로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포기하고 최근에는 900번대의 역사,여행 카테고리를 보고 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집어들었다. 6명의 아티스트(?)들의 여행기란다.
발사이즈(Cm)가 다른 사람들의 다른 곳을 여행(Km)하는 이야기이다.
내용은 뭐 별다른게 없었다.
최대한 쿨하게 보이고, 센스있게 보이고 싶어서 갖은 노력을 다하는데;;
뭐 돈주고 사서봤으면 짜증날 뻔 했겠지만 공짜로 보는 책이니까.
오히려 짧은 시간만 할애해서 볼 수 있는 책이어서 나의 입장에서는 더 좋았던 것 같기도.
별을 원래는 하나만 주려고 했는데
장윤주에게 홍진경이 보내는 편지에 나오는
한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냅다 별 하나를 더 준다.
멋진 윤주, 더 멋진 윤주가 되기 위해 런던으로 날아가는 구나.
돈도 얼마 없을 텐데 걱정이긴 하다. 하지만 괜찮아.
너는 아직 젋고, 재능있는 옛 시인들도 화가들도 음악가들도 다 그랬어.
예술은 한번도 정숙한 법이 없었고 부유한 법이 없었으니……
2006/11/12 23: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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