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 태양의 화가
파스칼 보나푸 지음, 송숙자 옮김/시공사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그림이 많아서 좋다. 그리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좋다. (작가정신을 발휘하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얇아서 좋다-_-  반 고흐의 ‘영혼의 편지’였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어마어마하게 보냈던데..)를 번역해 놓은 책을 원래 읽으려고 했는데, 고흐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그림 몇 점 밖에 몰라서; 그 책 옆에 있던 이 책을 빌렸다. (그 책도 같이 빌렸는데 시험기간이라서 못읽고 반납했음.) 


  고흐가 처음에는 성직자가 되려고 했었다는 사실이 약간 충격적이었고. (나는 그는 태어날 때 부터 괴짜에다가 기괴한 인물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테오가 형을 그렇게 극진히 부양했었다는 점에 또 한번 놀랐고, 고흐가 테오를 그토록 사랑했었다는 사실에 또 놀랐다. 그 편지들을 읽고 싶어졌다.  그가 그림을 사랑하고 정력적으로 그림을 그려왔다는 점 내 예상과 일치했다. 그리고 자기 속에 뿜어져 나오는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죽은 그가 약간 측은하기도 했다. 그의 편지 중에 내가 밑줄 친 말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 도서관에서 다시 찾아서 옮겨 놓아야지.

나도 시험이 끝나면 (사랑하는) 동생한테 편지를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2006/10/22 00:0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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