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inumsa.minumsa.com/book/23058/?view=embed
초급 한국어의 후속작
초급한국어 이후 작가의 2023년 발표된 작품이다. 미국에서 한국어 강사를 하던 그는 한국으로 돌아온다. 뇌졸중으로 투병하시던 어머니는 결국 돌아가셨다. 미국 유학을 하면서 7년간 사귄 후 헤어졌던 은혜와 결혼을 하게 된다. 여러번의 인공수정끝에 딸을 낳게된다. 등단을 하지는 못했지만 소설 책은 두권 내게 되었다. 강원도에 있는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게 된다. 하지만 또다시 강의는 타의에 의해 중단된다. 그는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로 결심한다.
자서전…?
이 소설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소설이라기 보다는 실제 작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였다. 그 역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유학을 했으며 한국어 강사를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작가를 만나면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꼭 물어보고 싶다😅
현재 나와 같은 시간대를공유하는 소설
이 소설을 읽고나서 또 좋았던 점은 실제로 2019년도에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도 소설의 소재로 쓰였기 때문이 다. 나도 그때 코로나를 겪기도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환자/밀접접촉자로써 많은 고생이 있었고 코가 뚤릴거 같은 바이러스 검사를 수시로 받았던 시대였다. 그때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었구나 이런 고달픈 일이 있었구나 하는 점을 소설로 느낄 수 있어서 새롭고 재미있었다. 고전만 읽다가는 결코 느끼지 못한 못했을 감정이었다. 만약 30년 후에 이 소설을 어떤 사람이 읽게 된다면 내가 지금 느꼈을 이런 감정이나 공감을 얻지 못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소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담백한 문체로 덤덤하게 그려낸 소설이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