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오늘의 젊은 작가 라는 민음사의 책 시리즈가 있다. 느낌있는표지와 적당한 두께감의 양장본이다. 한국작가들의 한국어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하나씩 읽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읽은 책들이 다 신선하고 재기발랄했다.
문지혁 작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졸업후 글쓰기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진학하여 서서창작과를 졸업했다. 이후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문사회학 석사학위까지 딴 대단하신 분이다. 현재는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신다고 한다.
문지혁의 보기드문책이라는 유튜브도 운영하고 계시더라. Vlog 도 있어서 재밌게 보았다 ㅎㅎㅎ
초급한국어
이 소설은 재미있게도 네이버 오디오북 서비스로 처음 알게 되었다. 작가가 소설을 직접 읽어주어서 좋았다. 그래서 스토리를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보면 또 어떤 느낌일까 싶어 이번에는 책으로 읽게 되었다. 실제 책을 보니 재미있게도 생각보다 책이 두껍지가 않았다. 오디오로 들었을 때는 오래 들었었는데🤣 대신 오디오북은 운전할때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의 이야기
이 책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녹아져 있는 소설이다. 솔직히 말하면 소설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자서전에 가까운 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작가는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고 한다. 미국 뉴욕의 한 대학에서 초급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의 일 년을 따라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주인공은 대학원을 졸업한다. 소설 작가가 되고 싶지만 한국어 강사가 된다. 뉴저지로 이사를 한다. 칠 년간 사귄 여자 친구와 헤어진다. 뉴욕의 한 대학에서 초급 한국어 강의를 시작한다. 한국에 있는 어머니가 뇌졸증으로 쓰러진다. 동생 지혜는 미친거 아니냐며 빨리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재촉한다. 미국대학교에서 전임강사 자리는 결국 없던일이 된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한다.
느낀점
1년에 사건들과 한국어 강의 진행이 번갈아서 진행된다. 재미있는 진행이었다. 주인공의 개인적인 고뇌와 가족에 대한 의무, 미국생활, 학생들의 생활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이것은 흡사 요즘 현대인들의 생활과 흡사하다. 모든지 잘 하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다 정리하고 한국으로 가지만 공항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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