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까만색 선그라스에 화분을 들고다니는 킬러. 어렸을 때 말로만 들었던 레옹을 드디어 보게되었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1000원에 볼 수 있어서 주말에 봤다.

줄거리

살인청부업자인 레옹이 사는 뉴욕의 아파트에는 마틸다라는 소녀가 그녀의 가족들과 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마약딜러였는데 마약을 빼달리다가 그녀의 온 가족들이 몰살당하게 된다. 옆집에 사는 레옹에게 우유를 대신 사주러 슈퍼에 가게되어 목숨을 부지한 마틸다는 그녀의 가족들이 모두 총에 맞아 죽은 것을 보게된다. 그녀는 침착하게 레옹의 집으로 들어가 위기를 모면한다. 그녀가 사랑하던 남동생까지 살해되자 큰 충격을 받은 마틸다. 그녀는 복수를 다짐한다. 레옹의 집에서 살며 그에게 청부살인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간다. 그녀는 레옹에게 아버지를 죽인 비리 경찰관 스탠스필드를 죽여달라고 하지만 레옹은 거부한다. 그녀는 혼자 경찰서로 스탠스필드를 죽이러 가는데…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는 마틸다를 화장실에서 생포한다. 레옹은 마틸다가 그 없이 스탠스필드를 죽이러 갔다는 것을 알고 경찰서로 찾아가서 현란한 총 실력을 발휘하여그녀를 구해준다. 마틸다는 집에 돌아와 레옹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그와 첫경험을 하고싶다고 한다… 😨

화가 끝까지난 스탠스필드는 경찰특공대를 동원하여 레옹의집을 급습한다. 가까스로 마틸다는 몰래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지만 경찰대원인척하며 빠져나오려던 레옹은 결국 스탠스필드의 총에 맞고… 수류탄을 뽑아 그와함께 죽어버린다.

놀랐던 부분들 😳

마틸다는 극중에서 엄청 어리게 나오는데 13살 정도? 담배는 예사에 술도 마시고. 특히 영화 중간에 자기는 레옹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첫경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며 자기와 섹스하지 않겠냐고 레옹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내 생각에는 예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는 이런 내용이 삭제되었던 것 같고 그래서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요즘 세상에 가당키나 한 전개인가…

뤽 베송 감독의 문제

쎄한 느낌이 들어 뤽베송 감독을 찾아보니 여성편력이 매우 심하더라. 결혼 세번에 이혼 세번. 그중에 한명은 16살에 뤽베송의아이를 출산…. 강간에 성폭행혐의도 있고…. 그 사실을 알고보니 왜 이렇게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지 이해가 갔다 😫

나탈리 포트만

실제로 13살에 영화를 찍었던 나탈리포트만은 이 영화가 데뷔작이었는데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다. 가족이 몰살되고나서 옆집아저씨 레옹의 문앞에 서서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 연기는 일품이다. 저런 역할이었는데 부모가 과연 연기를 시켰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나탈리포트만은 레옹 출현 이후 끔찍한 내용의 편지들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13세 때 ‘레옹’이 개봉한 뒤 끔찍한 성추행을 겪었다”면서 “첫 시작은 팬레터였다”고 말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받은 팬레터에는 그를 강간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310184

요즘이었다면…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었을까?? 아무리 총격신이 멋있고 영화음악이 멋있고 스타일이 좋다고 해도 말이다 ㅎㅎㅎ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꼈다.

나탈리 포트만의 신들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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