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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다! 아이맥스로 보려다가 도저히 자리가 안날꺼 같아서 그냥 일반 영화로 봤다. 인기가 많은건지 밀어주는건지 상영관이 엄청 많았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우선 결말이 죽여줬다. 감독들이 결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생각한다.

(스포일러)

결국에 타노스를 막았으면 그냥 CG로 무장한 식상한 슈퍼히어로 무비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정말로 반이 날아가 버릴줄은 몰랐다!

타노스라는 인물도 아무런 생각없는 무지막지만 괴물이 아닌 우주의 평화 및 지속적인 발전(!!)를 원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참 재밌었다. 물론 그 방식이 어이없을정도로 단순하긴 하지만..

그래픽은 뭐 말할것도 없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이제는 아 저게 CG구나 하는 생각도 안들 정도다. 오히려 배우들이 힘들었을것 같다. 무명의 존재와 대화하고 싸우고 날아다니고 해야 했으니까..

타노스가 엄청 거대하게 나오던데 과연 타노스를 연기한 배우는 실제로 배우들과 같이 연기했을지 궁금하다 ㅋㅋ 그냥 얼굴연기만 하고 나머지는 다 CG 였을까?

암튼 어벤져스 1, 2 보다는 훨씬 나았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1, 2를 선행학습 한답시고 봤었는데 유치하고 단순했다. 4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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