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stellar: 항성간의
예전에 보았을때는 아이맥스로 봤던것 같은데 #넷플릭스로 다시 찬찬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로 보면 장면에 압도당한 나머지 줄거리에 대해선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인터스텔라도 그랬던가 같다.
영화의 줄거리
황폐해진 지구
먼지가 풀풀 날리는 지구. 농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고 사정없이 휘몰아치는 모래로 인해 애들은 아프고 어른들은 쓰러진다. 점차 인류 멸망의 위기가 닥쳐온다.
누군가 보내는 메시지
전직 조종사였던 조셉 쿠퍼는 아내를 잃고 장인어른과 자식들과 함께 살고있다. 쿠퍼의 딸인 머피의 방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모래폭풍이 불던 날 변형된 중력으로 인해서 모래가 일정한 패턴으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Plan A, plan B
2진법의 코드를 분석한 끝에 쿠퍼는 숫자가 가르키는 곳으로 가게된다. 그곳은 바로 NASA의 기지였다. 쿠퍼는 토성 근처에서 웜홀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NASA에서는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해서 12명의 유인 탐사대가 이미 보냈다. 그중에서 3곳의 경우 인간이 생존하기에 적합해 보였다.
NASA에서 일하는 존 브랜드 박사에게는 두가지 계획이 있었는데 하나는 웜홀과 블랙홀을 연구하여 중력을 제어할 수 있는 중력방정식을 푼 다음 지구의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드는 것이고 (planA), 다른 하나는 500개의 수정란을 가지고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었다 (planB)
웜홀을 통과하다
숙련된 파일럿이었던 쿠퍼가 인듀어런스호를 조정하기로 한다. 토성을 향해 화성에서 우주선을 swing by 한 다음 동면에 들어간다. 2년후 토성 근처에서 웜홀을 발견하고 통과한다.
밀러 행성
세 곳의 행성 중 어디로 갈지 토론을 한 후에 그들은 블랙홀 근처에 있는 만 행성으로 우선 갔다오기로 한다. 블랙홀에 너무 붙어있는 관계로 밀러 행성의 한시간은 지구 시간으로 7년에 달한다. 인듀어런스호로 왔다갔다하는 대신에 가벼운 레인저호로 갔다 오기로 한다.
그곳은 물로 덮여있는 행성이었다. 강력한 중력의 힘으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도가 그들을 향해 오고 있었다. 밀러 박사의 우주선이 벌써 박살나 있었다. 그들은 가까스로 밀러 행성을 벗어나지만 시간은 많이 지나있었다. 무려 23년…
만 행성
예상외로 많이 지체된 시간으로 인해서 만 행성과 에드먼즈 행성 중 한곳만 방문하기로 한다. 알고보니 에드먼즈와 아멜리아는 연인관계였고 쿠퍼는 객관적으로 생각하자며 만 행성으로 가기로 한다.
행성으로 내려가 동면하고 있는 만 박사를 깨운다음 행성을 둘러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행성은 매우 춥고 암모니아가 가득하다. 만 박사는 행성 안쪽은 괜찮다며 가보자고 하지만 그것은 그의 거짓말 이었다. 혼자 쓸쓸히 죽기 싫어서 거짓으로 적절하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만 박사는 인듀어런스 호를 탈취해서 지구로 돌아가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의 시도로 인해서 우주선도 일부 파손된다
블랙홀 가르강튀아
파손된 인듀어런스 호는 블랙홀의 중심부를 향해서 들어간다. 에드먼즈 행성으로 아멜리아를 보내기 위해서 쿠퍼는 자신이 타고있던 우주선도 분리시켜버리고 블랙홀의 중심부로 빨려 들어가 버린다.
쿠퍼는 기묘한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3차원을 뛰어넘는 공간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그가 받았던 메시지들이 바로 미래의 자기가 보냈던 것이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더욱더 발전한 미래의 인류는 그들의 조상들이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서 토성 근처에 웜홀을 만들고, 쿠퍼에게 이런 공간을 제공한 것이었다. 쿠퍼는 과거의 자신에게 나사의 위치를 중력메시지로 보내고. 딸 머피에게 중력방정식을 풀 수 있는 소중한정보들을 보내게 된다.
쿠퍼 스테이션
웜홀을 빠져나와 다시 태양계, 토성 근처에 떨어진 조셉 쿠퍼는 지나가던 우주선에 구조가 되고 그것은 바로 딸 머피의 이름을 딴 <쿠퍼스테이션>이었다. 중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인류는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서 지구를 벗어난 여행을 시작한 것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지구시간으로 80년만에 다 늙어버린 딸을 마주하게 된다.
에드먼즈 행성
한편 에밀레아는 에드먼즈 행성에 도착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차리게 된다. 에드먼즈가 맞았던 것이었다. 쿠퍼도 쿠퍼 스테이션을 벗어나 에밀리아가 있는 에드먼즈 행성으로 그녀를 보기 위해 출발한다.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를 두번째 보고나서, 그리고 줄거리를 검색해보니 아 이걸 말하려고 했구나! 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이야기였다 ㅋㅋ 그 당시에 영화를 보았을땐 그저 영상에 취해서 찬찬히 곱씹어볼 수 없었다. 그저 과학적이고 다큐멘터리같은 영화가 될 수 있었는데 인간의 사랑이라는 주제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고 있었다. 다시한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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