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보았나
밖에 날씨는 너무 좋고 바람은 산들산들 부는 일요일 오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넷플릭스로 보았다
줄거리
참 신기한 가족이다. 아짜기 아플때 요양하기 위해 내려온 시골. 아빠가 돌아가시고도 한참을 그 시골에 머물렀다. 혜원이가 수능 시험을 치고 며칠 뒤 엄마는 훌쩍 떠나버렸다. 혜원이만을 남겨둔 채
혜원이는 임용고시를 준비했던 고시생이었다. 서울에서 살아가긴 마냥 힘들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만만하지 않고 밥 하나 챙겨먹기도 힘들다. 같이 공부했던 남자친구는 합격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지 못했다. 차마 남자친구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지 못하고 그녀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온다.
한겨울에 한옥 집은 춥다. 그녀는 배춧잎이 몇 장 들어간 된장국을 끓여서 호호 불어먹는다. 그래도 동네에는 친구들이 몇 있다. 서울에서 회사 다니다 고향에서 농사짓는 재하, 농협에서 일하는 은숙이. 잠깐만 머물다 갈거라는 말이 우습게 어느덧 싹이 돗는 봄이되고 개울가에서 고둥을 잡는 여름이 되었다가 밤조림을 먹는 가을이 된다
겨울이 되자 그녀는 다시 고향을 떠나고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돌아온다. 돌아온 집에는 누군가가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혜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평가
음식을 오물조물 잘 만들어서 먹는데 아주 일품이다. 나까지 수제비가 먹고 싶어질 지경이었으니까. 일본만화가 원작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풍이 많이 난다. 결코 우리나라에 시골집에서는 보기 힘든 깔끔한 한옥과 주방이랄까 ㅋㅋ
요즘 젊은이들의 현실이 반영되어 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다루지만은 않는다. 그냥 일요일 오후에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였다. 넷플릭스로 보기 좋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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