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

재난과 여행이 만난다면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인 윤고은의 두번째 장편 소설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유명한 지 몰랐고 상을 탄 지도 몰랐다. 한국 문학, 그 중에서도 최근에 지어진 한국 문학을 읽어 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재난과 여행이라는 어떻게 보면 합쳐 질 수 없는 두 개의 주제를 합쳐서 소설로 그려 냈다.

줄거리

요나는 여행사에서 일한다. 그녀의 여행사는 실제 재난이 일어났던 지역을 여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파는 여행사이다. 쓰나미라던지 화산폭발 같은 사건 말이다. 그녀를 교묘하게 성추행 하는 팀장은 여행사를 그만두려는 그녀에게 휴가를 줄 겸 실제 재난 여행을 갔다 올 것을 권유 했다

무이라는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패키지여행이다. 함께하는 여행객들과 재난 여행을 경험 한다. 별 재미는 없고 시시하다. 그런데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그녀는 그만 다른 여행객들과 떨어지게 된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치고 그녀는 섬에 돌아가게 된다. 그녀는 그 섬에 실상을 알게 된다.

(스포일러 주의)

무이섬의 모든 것은 연출이었다. 더 무서운 점을 알게 되는데, 여행객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다시 유명해지기 위해 실제 재난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거대한 싱크홀은 곧 발생할 예정이었다. 요나는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재난을 계획한다. 그리고 그 날은 다가오지만…

요나는 결국 그렇게 자신이 연출한 재난을 통해 죽음을 맞이 한다

나의 감상

재난여행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실제로 저런 여행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자극을 갈구하니깐.

처음에는 좀 지루했는데 후반부에 들어서 섬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부터는 멈출수 없이 계속 읽어 내려갔다.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성공할 희망에 부풀어 있다가 죽음으로 끝나버리는 비극적인 결말도 좋았다(참신했다). 영화화 가능성이 있을수도?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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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기사

윤고은의 소설 <밤의 여행자들> 영역본(영어 제목 ‘The Disaster Tourist’)이 영국 추리작가협회(CWA) 주관 ‘대거상’(The CWA Dagger) 번역추리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작가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윤고은이 처음이라고 한국문학번역원은 소개했다.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영국 대표 추리문학상 ‘대거상‘ 한겨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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